해외여행 테러 피행 예방 안전공지
Tom톰형
403
12:13
[펌] 우정의 무대 전 문mc "뽀빠이 이상용" 고백(8)
아리랑늑대
쪽지전송
Views : 7,207
2019-12-14 12:56
자유게시판
1274509218
|
♡ 뽀빠이 이상용의 글 ♡
어머니는 저를 뱃속에 넣고 열 달간 걸어서 백두산까지 걸어갔다가
아버지 못 만나고 친정인 부여에 오셔서 날 낳았습니다.
병 덩어리 그 자체고 못 먹어서 거품에 싸인 채 나왔죠.
식구들이 저를 땅에 묻었습니다.
평생 걱정거리이고, 엄마 시집 못 간다고...
묻은 걸 본 이모님이 날 캐서 솜에 싸서 뒷산으로 도망갔다가 온 동네 난리가 났지요.
이렇게 이틀 만에 다 죽은 애기를 찾아 데리고 내려와...
누워서 6년!
여섯 살에야 걸음마를 시작해서,
열 두 살까지 여덟 가지 성인병을 다 앓고,
열 세 살에 아령을 시작해서,
18세 미스터 대전고, 미스터 충남, 1966년 미스터 고려대와 응원단장,
ROTC 탱크 장교로 근무하고 나와서 22가지 외판원을 하다가
28세에 TV에 나와 뽀빠이가 됐습니다.
지금 저는 덤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나 무엇이나 다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냅니다.
세상에 가장 약하게 태어나 가장 건강한 뽀빠이가 되다니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여러분!
철물점에 가 보면 못이 열 가지 이상의 사이즈가 있죠?
다 쓸 데가 있습니다.
사람 사이즈도 다 쓸 데가 있죠.
엉뚱한 데 가서 꼴값들 하니까.
적성에 안 맞으니 불평만 늘고 파업하고 포기하는 거지요!
정말 요즘 어렵습니다!
세상에 불확실한 게 하나 있습니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겁니다.
그러나 확실한 게 하나 있습니다.
꼭 죽는다는 겁니다.
케네디, 오나시스, 마릴린 먼로, 찰리 채플린… 다 죽었습니다.
확실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살다 죽을 건가 결정해야 합니다.
저 놈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잘 안 죽습니다.
왜냐하면 하늘나라에서 쓸 데가 없으니까 안 데려갑니다.
쓸만한데 갑자기 죽는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쓸 데가 있어서 빨리 데려갑니다.
내 집이 없다고요?
인간이 개만도 못한 때가 있지요.
개는 아무리 수입이 없어도 단독주택에서 살지요.
개가 세금 내나, 종부세 내나, 주식을 하나,펀드를 하나,
그냥 밥 먹고 가끔 짖으면 되고 개소리를 해도 개니까 괜찮아요.
지네들 소리니까요.
집이란 잠들면 평수와 아무 상관없지요.
100평짜리 집에서 마귀와 싸우는 꿈 꾸고 일어나느니
전셋집에서 천사와 얘기하다 깨는 게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다는 게 사실입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엽니다.
마음의 아침은 영원과 희망찬 내일을 엽니다.
여러분 끈이 있지요.
다섯 끈으로 사세요.
① 매끈하게 사세요.
② 발끈하라.
③ 화끈하게 사세요.
④ 질끈 동여 매고 뛰세요.
⑤ 따끈하게 인정 넘치는 사람으로 사세요.
저는 '우정의 무대'로 천하를 호령하던 1996년 가을!
대전에서 국회의원 나오라는 걸 거절했다가 끌려가 갖은 고통 다 받고,
그 무대 없어지고 나쁜 놈이라고 욕 먹고,
32년간 심장병 어린이 567 명 수술해 주고
국민훈장 두 개나 받았는데 한 명도 수술 안 했다고 하고,
지프차 20년 탔는데 벤츠 탄다고 신문에 나고,
무죄인데도 신문에 안 내주고….
죽고 싶어도 진실한 국민들의 격려로 참고 살아 왔더니
지금 이렇게 사랑받고 건강히 살아갑니다.
여러분!
막막해도 눈을 크게 뜨세요.
팔 다리 성하고 눈이 밝게 보이고 먹고 싶은 게 있으면 출발 준비하세요!
돈 많다고 밥 다섯 끼 먹는 거 아닙니다.
위장병이 있으면 한 끼도 못 먹습니다.
고스톱도 끝까지 가 봐야 압니다.
3%의 소금이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도 사회를 밝게,
희망차게 하고 3%의 칭찬 받는 사람이 되어 사회에 밑거름이 됩시다.
어머니는 저를 뱃속에 넣고 열 달간 걸어서 백두산까지 걸어갔다가
아버지 못 만나고 친정인 부여에 오셔서 날 낳았습니다.
병 덩어리 그 자체고 못 먹어서 거품에 싸인 채 나왔죠.
식구들이 저를 땅에 묻었습니다.
평생 걱정거리이고, 엄마 시집 못 간다고...
묻은 걸 본 이모님이 날 캐서 솜에 싸서 뒷산으로 도망갔다가 온 동네 난리가 났지요.
이렇게 이틀 만에 다 죽은 애기를 찾아 데리고 내려와...
누워서 6년!
여섯 살에야 걸음마를 시작해서,
열 두 살까지 여덟 가지 성인병을 다 앓고,
열 세 살에 아령을 시작해서,
18세 미스터 대전고, 미스터 충남, 1966년 미스터 고려대와 응원단장,
ROTC 탱크 장교로 근무하고 나와서 22가지 외판원을 하다가
28세에 TV에 나와 뽀빠이가 됐습니다.
지금 저는 덤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나 무엇이나 다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냅니다.
세상에 가장 약하게 태어나 가장 건강한 뽀빠이가 되다니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여러분!
철물점에 가 보면 못이 열 가지 이상의 사이즈가 있죠?
다 쓸 데가 있습니다.
사람 사이즈도 다 쓸 데가 있죠.
엉뚱한 데 가서 꼴값들 하니까.
적성에 안 맞으니 불평만 늘고 파업하고 포기하는 거지요!
정말 요즘 어렵습니다!
세상에 불확실한 게 하나 있습니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겁니다.
그러나 확실한 게 하나 있습니다.
꼭 죽는다는 겁니다.
케네디, 오나시스, 마릴린 먼로, 찰리 채플린… 다 죽었습니다.
확실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살다 죽을 건가 결정해야 합니다.
저 놈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잘 안 죽습니다.
왜냐하면 하늘나라에서 쓸 데가 없으니까 안 데려갑니다.
쓸만한데 갑자기 죽는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쓸 데가 있어서 빨리 데려갑니다.
내 집이 없다고요?
인간이 개만도 못한 때가 있지요.
개는 아무리 수입이 없어도 단독주택에서 살지요.
개가 세금 내나, 종부세 내나, 주식을 하나,펀드를 하나,
그냥 밥 먹고 가끔 짖으면 되고 개소리를 해도 개니까 괜찮아요.
지네들 소리니까요.
집이란 잠들면 평수와 아무 상관없지요.
100평짜리 집에서 마귀와 싸우는 꿈 꾸고 일어나느니
전셋집에서 천사와 얘기하다 깨는 게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다는 게 사실입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엽니다.
마음의 아침은 영원과 희망찬 내일을 엽니다.
여러분 끈이 있지요.
다섯 끈으로 사세요.
① 매끈하게 사세요.
② 발끈하라.
③ 화끈하게 사세요.
④ 질끈 동여 매고 뛰세요.
⑤ 따끈하게 인정 넘치는 사람으로 사세요.
저는 '우정의 무대'로 천하를 호령하던 1996년 가을!
대전에서 국회의원 나오라는 걸 거절했다가 끌려가 갖은 고통 다 받고,
그 무대 없어지고 나쁜 놈이라고 욕 먹고,
32년간 심장병 어린이 567 명 수술해 주고
국민훈장 두 개나 받았는데 한 명도 수술 안 했다고 하고,
지프차 20년 탔는데 벤츠 탄다고 신문에 나고,
무죄인데도 신문에 안 내주고….
죽고 싶어도 진실한 국민들의 격려로 참고 살아 왔더니
지금 이렇게 사랑받고 건강히 살아갑니다.
여러분!
막막해도 눈을 크게 뜨세요.
팔 다리 성하고 눈이 밝게 보이고 먹고 싶은 게 있으면 출발 준비하세요!
돈 많다고 밥 다섯 끼 먹는 거 아닙니다.
위장병이 있으면 한 끼도 못 먹습니다.
고스톱도 끝까지 가 봐야 압니다.
3%의 소금이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도 사회를 밝게,
희망차게 하고 3%의 칭찬 받는 사람이 되어 사회에 밑거름이 됩시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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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보이 [쪽지 보내기]
2019-12-14 13:17
No.
1274509228
80 포인트 획득. 축하!
뽀빠이할배 직접보니까 에너지가 넘쳐보이더라고요 늘 군복같은복장에 차는 올드한 지프 건강하고 밝게 사시는것 같아서 보기좋았어요
사리사리컴파니
라스피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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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쪽지 보내기]
2019-12-14 14:56
No.
1274509302
35 포인트 획득. 축하!
Good day -
어릴때 동네에 뽀빠이마트 가 생겨서
구경가니 이상용님이 마이크잡고 인사하고 계시더라구요
찬구들이랑 가서 "와 뽀빠이아저씨다" 하니
사탕이랑 과자도 나눠주시고 사진,싸인도 해주시고
어릴때 기억이나네요. 다섯끈으로 살아라.
저한테는 많이 와닿는말이군요. 잘보고갑니다.
어릴때 동네에 뽀빠이마트 가 생겨서
구경가니 이상용님이 마이크잡고 인사하고 계시더라구요
찬구들이랑 가서 "와 뽀빠이아저씨다" 하니
사탕이랑 과자도 나눠주시고 사진,싸인도 해주시고
어릴때 기억이나네요. 다섯끈으로 살아라.
저한테는 많이 와닿는말이군요. 잘보고갑니다.
SatanCompany
Welcome to hell
44444444
The world is he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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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영어 [쪽지 보내기]
2019-12-14 16:18
No.
1274509346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대박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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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12-14 18:43
No.
1274509429
97 포인트 획득. 축하!
오래전 대전역전에서 ㅎㅎ
건강히 오래 우리곁에 오래 남아주시길~
건강히 오래 우리곁에 오래 남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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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ON [쪽지 보내기]
2019-12-14 23:49
No.
1274509584
30 포인트 획득. 축하!
감동적인 글이네요. 사람은 반드시 죽지만 언제 죽을지 모른다.......
cavite
na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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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지혜 [쪽지 보내기]
2019-12-15 12:08
No.
1274509790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진리를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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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19-12-15 17:51
No.
1274510040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오래 간만에 필고에서 좋은 글 보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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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아래구름@카카오톡-10 [쪽지 보내기]
2019-12-15 18:48
No.
1274510078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예전에 TV에서 봤는데 뽀빠이아저씨는 길가다가 막노동하는 분들을 보면 5~10만원씩 준다고하더군요.자기가 번돈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눈다는거죠.정말 훈훈하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방향을 잡아주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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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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