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한국으로 귀국후 코로나19 확진되신분들께 호소문(3)
어슬렁어슬렁
쪽지전송
Views : 9,418
2020-03-29 11:36
자유게시판
1274651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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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착한사람 [쪽지 보내기]
2020-03-29 12:00
No.
1274651169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네 좋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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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석@카카오톡-12 [쪽지 보내기]
2020-03-29 13:17
No.
1274651240
67 포인트 획득. 축하!
저는 자가경리 중에 검진을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지만 아직도 집에서 외출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힘든시간 이지만 개인이 자발저으로 방역에 협조합시다.
힘든시간 이지만 개인이 자발저으로 방역에 협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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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 [쪽지 보내기]
2020-03-29 14:47
No.
1274651333
저는 . .
선의 보편성을 믿어요
선, 좋은 뜻, 좋은 의도( good will )
다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 .
선의 의지, 선한 말, 선한 행동을 않는 사람들은 그 만한 이유가 많이 있다고 봐요.
그 이유를 알려면 . .
우선 알려고 하는 마음, 알아보려는 여유가 필요해요.
그리고 상대가 왜 이러는지? 선하지 않는지 ?
한번 이해해 보려는 순간들, 여유 시간도 내게 필요해요.
과거 . . 실제 있었던 일로 보면,
여행 길을 잃고 목마른 사막 같은 곳 헤매다가 우물을 발견,
다행이 앞서간 여행자가 떠나기 전 마중 물을 한 쪽 곁 항아리 물통에 담아 놓아서 . .
그 마중 물을 이용하여 . . 펌퍼 질을 하여 충분히 마시고
또 물통에 물을 가득 채우고 힘차게 . . 몸을 추스려 다시 길을 떠날 수 있었어요.
모레 흙 바람 부는 길을 함참 가다가 지쳐서 . .
잠시 목을 축이고 쉬면서 깜작 놀랐어요.
여행자를 위한 우물,
우물 곁에 빈 항아리에 다음 여행자를 위한 마중 물을 채우는 것을 그만 . . 잊었어요.
이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
내가 어떤 결정, 어떻게 행동해도 사람들은 나를 이해 할 까요 ?
지금 당혹스런 순간, 나는 혼자 일수도 있고,
내 곁에는 임신한 아내가 지친 모습을 보일 수도 . .
또는,
쇠약한 노 부모를 업고 이 길을 재촉 하는 중을 수도 있고 . .
마중 물을 잊은 것을 알고 내가 깜짝 놀라는 그 마음은
선이라 표현 할 수 있고, 원초적 본능적 기본 양심이라고 말 할 수도 있어요 . .
그리고 그 다음은 요 ?
필리핀 남부 한인회 신호철 회장님의 심정 . . 모든 사람의 바램이겠지요.
선한 사마리아 처럼 살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 .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싶어요.
우리 모두는 이해해요 나의 선택이 우리 모두의 선택이 될 수도 있고
내 모습이 우리 모두의 모습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 한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인류를 구원 하는 것 “
이라 말한
쉰들러 리스트 영화의 한 대목처럼
타인을 향한 배려가 다이아몬드 보다 가치 있게 찬란하고,
내 인생에 별처럼 빛나기를 꿈꾸어 보면서 . . .
나의 배려가 한 사람을 구원 할 수도 . .
선의 보편성을 믿어요
선, 좋은 뜻, 좋은 의도( good will )
다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 .
선의 의지, 선한 말, 선한 행동을 않는 사람들은 그 만한 이유가 많이 있다고 봐요.
그 이유를 알려면 . .
우선 알려고 하는 마음, 알아보려는 여유가 필요해요.
그리고 상대가 왜 이러는지? 선하지 않는지 ?
한번 이해해 보려는 순간들, 여유 시간도 내게 필요해요.
과거 . . 실제 있었던 일로 보면,
여행 길을 잃고 목마른 사막 같은 곳 헤매다가 우물을 발견,
다행이 앞서간 여행자가 떠나기 전 마중 물을 한 쪽 곁 항아리 물통에 담아 놓아서 . .
그 마중 물을 이용하여 . . 펌퍼 질을 하여 충분히 마시고
또 물통에 물을 가득 채우고 힘차게 . . 몸을 추스려 다시 길을 떠날 수 있었어요.
모레 흙 바람 부는 길을 함참 가다가 지쳐서 . .
잠시 목을 축이고 쉬면서 깜작 놀랐어요.
여행자를 위한 우물,
우물 곁에 빈 항아리에 다음 여행자를 위한 마중 물을 채우는 것을 그만 . . 잊었어요.
이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
내가 어떤 결정, 어떻게 행동해도 사람들은 나를 이해 할 까요 ?
지금 당혹스런 순간, 나는 혼자 일수도 있고,
내 곁에는 임신한 아내가 지친 모습을 보일 수도 . .
또는,
쇠약한 노 부모를 업고 이 길을 재촉 하는 중을 수도 있고 . .
마중 물을 잊은 것을 알고 내가 깜짝 놀라는 그 마음은
선이라 표현 할 수 있고, 원초적 본능적 기본 양심이라고 말 할 수도 있어요 . .
그리고 그 다음은 요 ?
필리핀 남부 한인회 신호철 회장님의 심정 . . 모든 사람의 바램이겠지요.
선한 사마리아 처럼 살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 .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싶어요.
우리 모두는 이해해요 나의 선택이 우리 모두의 선택이 될 수도 있고
내 모습이 우리 모두의 모습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 한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인류를 구원 하는 것 “
이라 말한
쉰들러 리스트 영화의 한 대목처럼
타인을 향한 배려가 다이아몬드 보다 가치 있게 찬란하고,
내 인생에 별처럼 빛나기를 꿈꾸어 보면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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