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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 - 필리핀 전현직 대통령 가문 충돌…두테르테 측, 마르코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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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전현직 대통령 가문 '충돌'…두테르테 측, 마르코스 비난(5)

Views : 2,737 2024-01-30 10:30
자유게시판 1275490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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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

'정치동맹' 균열…마르코스 대통령에 "게을러…열망 없으면 사임하라" 촉구

'정치적 동맹'을 맺었던 필리핀 전현직 대통령 가문 관계에 균열이 생기면서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29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아들인 세바스티안 두테르테 다바오 시장은 전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세바스티안은 "마르코스는 게으르고 동정심이 부족하다"며 "이것이 우리가 불행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마르코스는 일에 집중하기보다는 정치와 자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국가에 대한 애정과 열망이 없다면 사임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번 정권 들어 범죄가 늘었다고 지적했고, 미군의 필리핀 기지 사용권 확대를 언급하며 무고한 필리핀 국민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전임 대통령인 두테르테는 범죄 척결을 내세우며 '마약과의 전쟁'을 벌였고, 중국에 밀착하는 행보를 보였다.

1965∼1986년 장기집권한 독재자인 아버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마르코스 현 대통령은 2022년 당선됐다.

당시 두테르테 대통령의 딸 사라 두테르테가 부통령으로 러닝메이트를 이뤘다.

대선 후보로도 거론됐던 사라는 지지율 조사에서 마르코스를 누르고 1위에도 올랐으나, 부통령으로 나서며 마르코스와 손잡았다.

두테르테 가문과의 '동맹'은 마르코스의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두테르테와 마르코스 가문은 각각 남부, 북부 지역에서 강력한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다.

상·하원 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내년 중간선거와 2028년 대선을 앞두고 각자 지지 기반 구축에 노력하면서 '원팀'을 이뤘던 두 가문이 충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라 부통령도 지난해 12월 마르코스 대통령이 공산 반군과 평화협상을 재개하기로 결정하자 "악마와의 합의"라고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마르코스 대통령의 헌법 개정 추진에 대해 두테르테 지지 세력은 6년 단임제를 수정해 장기 집권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수도 마닐라와 두테르테 가문의 근거지인 다바오시에서는 지지자들이 대거 몰린 집회가 열렸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집회에서 마르코스 대통령이 1986년 시민혁명으로 축출된 아버지와 같은 운명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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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권이탈 [쪽지 보내기] 2024-01-30 10:37 No. 1275490890
뭐 다른 나라 욕할것 없이..

우리나라 현재 상황이랑 비슷하네요 ㅎㅎㅎ

해외에 나가서 해외 투자 유치한다고 이 나라 저 나라 순방 명목으로 관광하고 다니는 마르코스나...

한국에 있는 누구나...

처음엔 좀 한다 싶었는데...

필리핀 대통령직을 해봤던 두테르테의 눈에는 지금 일 하고 있는지, 하지 않는지

다 보이는거죠...

게다가 서민 삶은 나 몰라라 하고, 투자 유치만 잘 하면 서민 삶이 괜찮아질거라는 희망 섞인 말만 열심히 하고 다니니...

솔직히 대통령 수행을 몇년 했으면 얼굴이 늙어야하는데

봉봉이나 한국에 있는 누구나.... 얼굴색이 더 좋아지고 있으니 ㅎㅎㅎ
리알쾌손 [쪽지 보내기] 2024-01-30 12:27 No. 1275490962
@ 통화권이탈 님에게...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01-30 11:25 No. 1275490927
@ 통화권이탈 님에게...

> 처음엔 좀 한다 싶었는데...

처음에 좀 한다 싶었던게 바로 마할리카 펀드 만들어서 대놓고 크게 한번 해먹은거 아닌가요?

이제 더 해먹을게 없으니까 해외에서 받아와서 해먹으려고 돌아다니지 싶습니다.
김치아빠 [쪽지 보내기] 2024-01-30 13:06 No. 1275490971
어짜피 소설을 써야 한다면 전 이런 스토리로 쓰겠습니다.
뭐 이미 두테르테가 당선 될 때부터 마르코스 가문과는 사이가 좋았(?)죠. 보잘것 없는 후보였는데 ‘마르코스 가문에서 정치적으로 후원을 해서 대통령이 됐다’ 라는 말도 많이 돌고 있으니까요. 두테르테 또한 “마르코스를 국립묘지에 안장하겠다” 가 공약이였죠.
마르코스 가문은 솔직히 “돈을 더 해먹자” 보다는 “동결된 자산을 되찾자” 가 더 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된 다음 돈을 빼돌릴 방법을 간구했고 알게 모르게 이미 많이 회복했다. 라는 가정을 했을때 이게 다음 정권에서 걸려서 이슈가 되지 않으려면 둘이 같은 편인 두테르테 가문에게 잘 물려 줘야 할 겁니다. 그리고 두테르테 가문이 장기 집권하길 바라겠죠.
그럼 시각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가장 강력한 방법인 탄핵을 두테르테 가문이 들먹이며 연막을 치는 거죠.
그래서 마르코스는 되찾은 재산을 들고 조용히 물러 서면 사라 두테르테가 한번 아들이 한번... 둘이 돌아가면서 대통령 하고...
이러다 보면 두테르테 가문은 정치적 명가가 될것이고 마르코스는 조용히 배 두드리면서 살면 되는 그런 그림 아닐까 하고 소설을 써 봤습니다^^

831d27 [쪽지 보내기] 2024-01-30 23:36 No. 127549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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