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고 담백하게(31)
B.B
쪽지전송
Views : 51,551
2019-03-19 20:16
자유게시판
127419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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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저녁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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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떼시켜서 만들어 먹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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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아이스테이로 사서 일단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팬에 올리브 오일 두르고 고기 양면을 센불로 구워주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후 중불로 익히면서 A1소스와 굴소스로 살짝 간을 하고 파를 어슷어슷 넣어주세요
마라탕은 항상 마라탕 소스를 사놓고 있어요 오뚜기사골파우더를 끓이다가 마라탕 소스 넣고 버섯(종류별로 골고루) 파, 당면 넣으시면 되요. 마라탕을 좀더 맵게 드시길 원하시면 말린 빨간 고추를 추가로 더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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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그만! 식당을 처리세요 ㅎㅎ !!
지금처럼 요리하셔서 장사하시면 365일 문전성시 빌딩하나 뚝딱 올리실것 같ㅇㅏ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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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살던 곳에서는 주변 분들 특히 직장일로 혼자 사는 동생들하고 항상 식사를 같이 하곤했어요
마닐라는 생각보다 친구(?)사귀기가 쉽지 않네요. 가끔 쪽지로 확실한 본인 밝히시는 몇몇분들하고 온라인이나마 망동무하는거외에는요...
한국서 오실때 마다 바리바리 한국 음식 싸다주시는 지아이님, 아플때 급하게 연락하면 언제나 친절하게 답해주시는 재키찬님, 애들하고 버스와 밴으로 여행가는데 행선지를 누군가에게 알려놓아야 할 것같아 염치없이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자상하게 저희 위치를 체크해 주셨던 눈티코티님, 엄마 손맛으로 맛있게 식사를 하게 해주셨던 가림님....
지금은 들어오시지 않는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이분들께는 꼭 한번 식사 대접하고 싶네요. 필고에서 맺은 인연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마음 같아서는 여러분들도 초대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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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찬님 한국에 계신분..^^
구아뽀랑 동네 선후배..한국의 다문화 가정 모임이 있는데..
아트 에엌컨님도 다문화 시고..^^
찬님은 한국서도 직접 약국을 운영 하셔요..^^
암튼 다들 진정 선하고 알찬 다문화 가정의 가장들 이시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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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의 요리? 능력이(실력이라고 까지 할수 없는 수준이라) 바닥이 나서 고민이 많은데 부럽습니다..대놓고 말은 안해도 눈치가 보입니다.불쌍한 아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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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동안 손 놨어요. 정~말 하기 싫을 때가 있죠. ㅎㅎ
매일 뭐 해야하나하는 고민이 정말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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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탱이 밥 한술에 김치 쪼가리라도 감지덕지 라는 개평 소리만
들었슴돠~ㅜㅜ..ㅠㅠ..ㅜㅜ..ㅠㅠ..
눈물이 날 정도로..ㅠㅠ..상처 받았슈~ㅠㅠ
그래서 요걸 보고 마침 냉장고에 며칠 전 사다 놓은 돼지고기 목삼겹이
있어서..고추장 듬뿍..라보여 서너개 찹찹..
뽁기 떡 500g 자리 한붕지 다~쳐넣고 냄비 한가득 혼자서만 쳐(?) 먹으려
했더만..글쎄 울 마나님 냄새 쥐긴다며 저분 들고 덤비데요..ㅡ.ㅡ
암튼 오늘 저녁은 조금 전 떡뽁기 목삼겹으로 때웠슴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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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읽다가 빵 터졌습니다...
마눌이 없는 저는 집밥을 먹어본지가 몇년은 지났습니다.
부디 마나님과 앞으로도 알콩달콩 잼나게 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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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마눌님이 필고에 접속하는지요????ㅋㅋㅋ
조만간 ㅇ ㅎ ㄷ ㅎ ㅅ 삘로 보이지 말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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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마나님이랑 아디 공동 사용 중 임다..ㅜㅜ
자칫 없는 말 올렸다간 쌈빨(귀쌰대기) 폭탄 맞어유..ㅜㅜ..
어쩔땐..소리 없이 다가와 양 쌰데기 들 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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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에이~~집에 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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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ㄴ
걱정할 일이 아니였군요.ㅎㅎ
너무 팽 당한다 싶어서.....
ㅎㅎㅎㅎ
혹시나 싶어 계속 관심 모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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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 횐님들 중에 적지 않은 분들이 울 마나님 썽질
잘아셔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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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는 혹시 사진으로만.... 눈으로 드시는건 아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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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좀 부탁 드립니다.ㅋㅋㅋ^^
맛진 저녁드세요!! 어~~ 끝났는가? 하여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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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ㄴ ㅈ 라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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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ought it was one of the best compliments and only 5 points? tsk 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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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새벽에 배가고파 깨는데 요고보니 더 허기가 진다는..
비쥬얼만큼 맛도 좋을것 같아 더 허기지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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