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15)![]()
Views : 10,452
2025-02-20 09:49
질문과답변
1275603546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1살된 남자입니다
한국에서 자영업을하다 크게 실패하여 해외로 이사를가려고 계획중입니다
필리핀은 놀러가보기는했지만 정착하여 살수있는지 생활환경은 잘모르는상황입니다
영어는 원어민급으로가능하고 (영어권 국가 8년거주) 엄청 성실합니다
가진돈도 많지않고 와이프 16개월 아들을 먹여살려야되는 입장이라 뭐든 해야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 41살된 남자입니다
한국에서 자영업을하다 크게 실패하여 해외로 이사를가려고 계획중입니다
필리핀은 놀러가보기는했지만 정착하여 살수있는지 생활환경은 잘모르는상황입니다
영어는 원어민급으로가능하고 (영어권 국가 8년거주) 엄청 성실합니다
가진돈도 많지않고 와이프 16개월 아들을 먹여살려야되는 입장이라 뭐든 해야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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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아빠 [쪽지 보내기]
2025-02-20 10:01
No.
1275603552
필리핀에서 살아보면 정말 솔직하게 한국만큼 생활비가 들어갑니다. 필리핀에서 고용돼서 그만큼의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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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han [쪽지 보내기]
2025-02-20 10:35
No.
1275603565
일을 달라는건가요? 뭐 어쩌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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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utupad [쪽지 보내기]
2025-02-20 11:36
No.
1275603597
저희 사장님이 한국과 미국에서 공부, 사업 많이 하셔서 영어 잘 하시고,
지금 필리핀에서 작은 사업 하시는데 끊임없이 문제들이 생기고 돈 버는대로 많이 나가요.
물가가 비싸요.
회사 전기세, 물세, 식비 등 정말 나가는 돈이 많고 비싸요.
필리핀 직원들의 일하는 것과 월급은 한국과 비교하면 차이가 많이 나요.
최근에는 오랫동안 같이 일했던 필리핀 직원이 배신하고 떠나면서 금전적인 손해도 봤어요.
필리핀에서 한국인 사장님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사무실에서 일하세요.
지금 필리핀에서 작은 사업 하시는데 끊임없이 문제들이 생기고 돈 버는대로 많이 나가요.
물가가 비싸요.
회사 전기세, 물세, 식비 등 정말 나가는 돈이 많고 비싸요.
필리핀 직원들의 일하는 것과 월급은 한국과 비교하면 차이가 많이 나요.
최근에는 오랫동안 같이 일했던 필리핀 직원이 배신하고 떠나면서 금전적인 손해도 봤어요.
필리핀에서 한국인 사장님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사무실에서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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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5-02-20 11:45
No.
1275603598
@ 김치아빠 님에게...
서울은 모르겠는데 마닐라 생활비가 대전 사는 것 보다는 훨씬 더 많이 들어가요.
서울은 모르겠는데 마닐라 생활비가 대전 사는 것 보다는 훨씬 더 많이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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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ove [쪽지 보내기]
2025-02-20 12:28
No.
1275603607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 것으로 사료됩니다. 스스로 많이 알아보시고 공부하시고 (필리핀 정보는 구글보다 필고가 나은 듯합니다.) 판단하셔야 합니다. 이사인지, 이민인지, 현실성 도피인지...
그래도 님께서 영어를 원어민처럼 하신다 하시니 직업 선택의 폭은 넓겠군요 ~~ 파이팅입니다.
그래도 님께서 영어를 원어민처럼 하신다 하시니 직업 선택의 폭은 넓겠군요 ~~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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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 [쪽지 보내기]
2025-02-20 13:02
No.
1275603622
적어도 고용인으로 살 계획인지 고용주로 살 계획인지는 적어주셔야 적절한 조언을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간절하다, 돈이 필요하다, 뭐든 해야한다 이런류의 단어들은 보이스피싱, 온라인 카지노, 아바타 같은 음지 쪽에서 환영받을 말들입니다
간절하다, 돈이 필요하다, 뭐든 해야한다 이런류의 단어들은 보이스피싱, 온라인 카지노, 아바타 같은 음지 쪽에서 환영받을 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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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mina [쪽지 보내기]
2025-02-20 13:08
No.
1275603623
한국에서 재기하세요. 도피성 이민이라면 차라리 미국으로 가세요. 미국에서는 과거 다 묻고 하다못해 공항이나 대형건물 화장실 청소라도 하면서 살수 있는곳이예요. 그러나 필리핀은 그렇지 못해요. 우선 님을 포용해줄수 있는 교민사회가 크게 형성되어 있질 못해요. 자본이 있어서 자기 사업을 할 수 있다면 몰라도 직장을 구해서 열심히 내 가족을 위해 일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부딛히기에는 여건이 녹록치 못한 곳입니다. 현지인들도 막 살기 힘든 곳인걸요. 나중에 아이 교육 문제도 그렇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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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스타벅스 [쪽지 보내기]
2025-02-20 16:35
No.
1275603719
@ Jomina 님에게...
좋은 말씀이시네요.... 정확한 현실 파악이십니다.
좋은 말씀이시네요.... 정확한 현실 파악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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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 [쪽지 보내기]
2025-02-20 13:29
No.
1275603632
힘내시고....성공은 포기하지 않는 자들만이 만나는 것입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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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4 [쪽지 보내기]
2025-02-20 15:06
No.
1275603663
선배님들의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좋은 결정해보겠습니다
좋은 결정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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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구패 [쪽지 보내기]
2025-02-20 15:51
No.
1275603687
여기 필고 분위기가 약간 젊으신 2-30대는 다른데서 도전해라
40대 정착하러 오시는 분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이긴 합니다만
40대이신데도 약간 도피성으로 보이는듯 해서 부정적인 분위기이긴 하네요.
저는 뭐 생각이 다릅니다.
지금 한국가봐야 40대면 특정 업무에 대체가 힘든 엄청난 경력이 있거나 혹은 전문직이 가능하시다면 몰라도, 지금 구인배수가 0.28을 찍는 상황에서 마땅히 일자리 구하기 어려울 겁니다. 저도 한국에 있는 친구들한테 이야기 들으면 살벌하더라구요.
필리핀에서 일단 영어 원어민급으로 되시면 취업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초기급여 수준은 어느 정도 기대를 낮추셔야 되구요. 대신 채용되셔서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좀 보셔야됩니다. 사실 일머리 있는 한국분이시면 여기서 충분히 경쟁해서 올라갈 만 합니다.
아무리 싼마이 인력을 주로 굴리는 필리핀이라도 그걸 관리하고 이끌 인력에 대한 수요가 아예 없지는 않으니까요. 노려볼만 합니다. 여기도 관리직급으로 올라가면 급여수준이 꽤 됩니다.
뭐 미국가면 청소부나 일일노동자도 더 번다고 하지만, 그걸 십년 이십년 한다해서 미래가 있지는 않잖아요. 지금 40대라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적어도 커리어를 다시 쌓는걸 포기하기에도 좀 이르다고 보거든요. 일용직을 언제까지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적어도 부모된 입장에서 사회적으로 보여지는 대우와 지위도 사실 무시할 수는 없을 겁니다.
당장 한국가서 쿠팡배달하면 더 벌겠지만, 몇년 후를 바라본다면 몸만 상하고 결국 남는 커리어가 없을 것 같아서요.
화이팅하셔요,
40대 정착하러 오시는 분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이긴 합니다만
40대이신데도 약간 도피성으로 보이는듯 해서 부정적인 분위기이긴 하네요.
저는 뭐 생각이 다릅니다.
지금 한국가봐야 40대면 특정 업무에 대체가 힘든 엄청난 경력이 있거나 혹은 전문직이 가능하시다면 몰라도, 지금 구인배수가 0.28을 찍는 상황에서 마땅히 일자리 구하기 어려울 겁니다. 저도 한국에 있는 친구들한테 이야기 들으면 살벌하더라구요.
필리핀에서 일단 영어 원어민급으로 되시면 취업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초기급여 수준은 어느 정도 기대를 낮추셔야 되구요. 대신 채용되셔서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좀 보셔야됩니다. 사실 일머리 있는 한국분이시면 여기서 충분히 경쟁해서 올라갈 만 합니다.
아무리 싼마이 인력을 주로 굴리는 필리핀이라도 그걸 관리하고 이끌 인력에 대한 수요가 아예 없지는 않으니까요. 노려볼만 합니다. 여기도 관리직급으로 올라가면 급여수준이 꽤 됩니다.
뭐 미국가면 청소부나 일일노동자도 더 번다고 하지만, 그걸 십년 이십년 한다해서 미래가 있지는 않잖아요. 지금 40대라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적어도 커리어를 다시 쌓는걸 포기하기에도 좀 이르다고 보거든요. 일용직을 언제까지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적어도 부모된 입장에서 사회적으로 보여지는 대우와 지위도 사실 무시할 수는 없을 겁니다.
당장 한국가서 쿠팡배달하면 더 벌겠지만, 몇년 후를 바라본다면 몸만 상하고 결국 남는 커리어가 없을 것 같아서요.
화이팅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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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밍킴 [쪽지 보내기]
2025-02-20 18:54
No.
1275603754
필리핀은 자본가들에겐 천국이지만 노동자들에겐 지옥같은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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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과제리@네이버-15 [쪽지 보내기]
2025-02-20 21:08
No.
1275603794
한국보다 더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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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아저씨 [쪽지 보내기]
2025-02-21 06:48
No.
1275603897
필리핀이 영어권이기에 이주를 결정하는 경우가많으나
만만치 않은 나라 입니다
언어.기술.자본을 준비하여 오시기 바랍니다
이젠 세계 어떤나라나 준비 없는 이민은 실패 합니다
단 젊다면 노동력이 비싼 선진국으로 가셔서 노동을 하면서
기회를 만드는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그러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인구가 많은 필리핀도 기회의 땅이 될수도 있습니다
인생은 본인이 만드는 것 입니다.
만만치 않은 나라 입니다
언어.기술.자본을 준비하여 오시기 바랍니다
이젠 세계 어떤나라나 준비 없는 이민은 실패 합니다
단 젊다면 노동력이 비싼 선진국으로 가셔서 노동을 하면서
기회를 만드는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그러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인구가 많은 필리핀도 기회의 땅이 될수도 있습니다
인생은 본인이 만드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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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y [쪽지 보내기]
2025-02-21 09:23
No.
1275603906
급할수록 돌아가세요.
서두르면 잘못되기 쉬운게 여기 현실입니다.
오셔서 몇달 조사도하고 지켜보세요.
이글보고 쪽지로 접근하는 분들 조심하시구요.
화이팅 하세요
서두르면 잘못되기 쉬운게 여기 현실입니다.
오셔서 몇달 조사도하고 지켜보세요.
이글보고 쪽지로 접근하는 분들 조심하시구요.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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