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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 -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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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17)

Views : 10,118 2023-11-07 10:44
자유게시판 1275469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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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기분좋게 옵니다.
몇일간 원격으로 서버교체작업과
프로그램 업데이트 작업을 하느라 진땀입니다.
작업하다 혹시라도 실수하면
비행기타고 한국에 가야하는 상황이라
조심조심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 가기 너무 싫어요. ㅋㅋ

오늘은 도마 만들어놓은것들
몇일 묵혀서 1~2미리 변형 온것들
다시 평을 잡고 마감해서
보내드려야겠어요.
비오면 덥지도 않고 일하기가
너무 좋습니다.

와이프는 친정가고 없고
몇일 먹을 전투식량을 만들어 놓고
가서 라면으로 대충 떼우고 싶어도
남기면 안될것 같아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ㅎㅎ

커피내려 작업장에 내려와
컴퓨터를 켜니 페북에 9년전
사진하고
몇년전 오늘 했었던 사진들이
있어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ㅎㅎ

필리핀에 오래있다보면
처음의 여유로움과 느슨함의 행복이
지루함과 불만들로 쌓여갈수 있죠.
감사하게 생각하면 살아야하는데
말이에요.


필리핀에 이사오고
싱크대만 달랑 있었는데
시트지로 마감한게 영 마음에
안들어 공구는 하나도 없고
윌콘에 가서 못, 망치, 톱하나 사서
기존에 있던것 분해서 다시 만들고
페인트 칠하고 했던 기억입니다.
그게 시작이였지요.
우드워킹의.... ㅎㅎ

몇년전 와이프랑 처음으로
만두만들어 먹던 사진을 보니
따뜻한 만두국이 땡깁니다.
와이프 오면 만두 만들어서
먹어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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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전당사 [쪽지 보내기] 2023-11-07 11:10 No. 1275469607
제목 읽고... 소주가 떠오른거면... 이건... 뭔가 문제가 있는거죠?!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3-11-07 11:45 No. 1275469631
@ 스마트전당사 님에게...

아뇨~ ㅎㅎ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볼리바드 [쪽지 보내기] 2023-11-07 12:38 No. 1275469647
올리신 글을 볼때마다

참 부럽다는 생각만 ㄸㅓ오르네요

도구치 작업치가 볼때마다 임다......

사진에 참 젊어 보임니다.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3-11-07 16:08 No. 1275469719
@ 볼리바드 님에게...

아직 젊은지 늙었는지 모르겠어요.
땡볕에서 오래 일해서인지 지금은
늙은이가 된것 같기도하고요.
구질구질 늙을까봐 걱정이 되기는하는데
외모에도 좀 신경써야하나 요즘
고민이기는 합니다.
44JJ2016 [쪽지 보내기] 2023-11-07 20:44 No. 1275469806
파블로쌤, 오늘 음식에 대해서 자세히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Maraming salamat po.

Ingat po kayo. :)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3-11-08 10:04 No. 1275469935
@ 44JJ2016 님에게...

네~에 별스럽지 않는 댓글이였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되셨다니
감사합니다.
토깽이821 [쪽지 보내기] 2023-11-07 22:36 No. 1275469834
지금까지 잘 살아오고 계시고,
성실하고 기술이 좋으셔서
앞으론 더 잘 사실 겁니다.^^

화이팅~~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3-11-08 10:05 No. 1275469937
@ 토깽이821 님에게...

그런가요 토깽이님
이러고 계속 살아야하는하는가
한국에 돌아갈까 가끔 생각해봐요.
아마도 한국에 돌아가면 얼마 못가서
다시 돌아올것 같기도하고요.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욧!
토깽이821 [쪽지 보내기] 2023-11-08 14:02 No. 1275469993
@ 파블로조 님에게...
영업과 마케팅이 언제나 자영업에겐 힘든 과제겠죠.
ㅜ.ㅜ
저는 이제 필 산지 1년이라 한국 돌아갈 때는 아니라서 선배님께 뭐라 조언드리긴 어렵겠네요.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3-11-08 14:11 No. 1275469996
@ 토깽이821 님에게...

ㅎㅎ 선후배가 어디있어요.
오래살았다고 현명해지는것도 아닌데요.
한국은 겨울이 너무 춥고 전 여름에도 이불을
덮고 자야해요. ㅋㅋ

그냥저냥 사는데는 문제가 없는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요.
아마도 한국에 가면 주변과 비교
되니 더 할것 같기도 하고요.
차라리 이렇게 산속에서
사는것 마냥 사는게 마음 편할것 같기도하고요.
이런것들도 오래동안 너무 행복해져서
무뎌진것들 같아요. ㅎㅎ
제 주변에서도 모두들 부러워하는 삶인데도요.
뭐래도 새로운것을 해야겠어요.
푹 빠져서 살면 엔돌핀이 가득해서
행복해지거든요. ㅎㅎ
즐거운 필리핀생활되시고요!!!
nicoo [쪽지 보내기] 2023-11-07 22:51 No. 1275469838
언제나 부러움의 대상 파블로조님~!!

오늘도 화이팅요~~!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3-11-08 10:06 No. 1275469938
@ nicoo 님에게...

어이쿠 부럽긴요.
실제 일상은 그렇지 않아요.
보이는것만 그렇죠.
응원 감사하무니다!
올티가스센터 [쪽지 보내기] 2023-11-08 04:07 No. 1275469879
언제나 파블로님의 글을 읽으면 기분이 좋아 지네요.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좋은 글들 항상 감사하게 잘 읽고 있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3-11-08 10:08 No. 1275469939
@ 올티가스센터 님에게...

올티가스센터님이 좋은 댓글을 자주 달아주셔서
그나마 못쓰는글 쓰게 됩니다.
올티가스님센터님은 정말
올티가스에 사셔요?
올티가스면 멀지않아서 뵐수도 있겠어요. ㅎㅎ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오늘도 하시는일 잘 풀리시기바랍니다.
올티가스센터 [쪽지 보내기] 2023-11-08 12:34 No. 1275469980
@ 파블로조 님에게... 살지는 않아요. 그쪽 인프라가 좋아서 어떻게 하다가 보니 아이디를 그렇게 만들게 되었네요. 기회가 된다며 차라도 한잔 하고 싶네요. 파블로님은 시골에 사시는거죠?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3-11-08 12:42 No. 1275469984
@ 올티가스센터 님에게...

안티폴로 클라우드9 근처에 살고 있어요.
요즘 와이프와 둘만의 위한 카페 레스토랑을 만들고 있어요.
뒷마당에요. ㅋㅋ
마무리 되면 초대할게요.
오셔서 차나 팥빙수를 드셔도 좋고
삼겹살이나 갈비를 소주와 함께
아니면 짜장면 짬뽕 탕수육과 함께
고량주를... ㅎㅎ
올티가스센터 [쪽지 보내기] 2023-11-08 12:47 No. 1275469985
@ 파블로조 님에게... 네. 말씀만 들어도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완성되면 알려 주세요. 꼭 참석할께요. 주위에 아픈 사람들이 많아지네요. 감기몸살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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